안녕하세요, <뉴스앤조이> 독자님들. 2026년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인사가 조금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어떤 새해를, 첫날을 맞이하셨나요?
저는 생애 처음으로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12월 31일 밤 광화문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더라고요.
제야의 종을 울리는 보신각 일대나 다른 곳은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던 곳은 거리가 썰렁해서 원래 연말 분위기가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11시 50분쯤이 되니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들었고, 광화문에 카운트다운 숫자가 비춰지는 순간 사람들의 환호도 커져 갔습니다.
처음으로 교회가 아닌 밖에서 새해를 맞이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이번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건 제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가 송구영신 예배를 쉬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작은 개척 교회인지라 이런 저런 사항들을 교인들과 상의해 결정할 수 있는데, 올해는 각자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어요.
10, 9, 8, 7, ….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저는 아직도 모르는 것, 경험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동시에 2026년에는 또 어떤 새로운 경험과 감정들을 만날지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언젠가 '매일매일이 새날'이라는 문장을 접한 후로 저 말을 참 좋아하게 됐는데요. 저는 매년 1월 1일이 지나면서 호기롭게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마음들이 작아지는 걸 느껴요.
그럴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합니다.
독자 님, 매일매일이 새날입니다.
올 한 해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들 많이 만드시길 바라요.
항상 몸과 마음 평안하시고요.
<뉴스앤조이>는 2026년에도 교회 권력을 감시하고 소외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한 신앙을 돕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편집국 태빈